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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그게 뭐야? 그리고 왜 문제가 될까?
요즘 뉴스에서 '딥페이크'라는 단어를 자주 들어보셨을 거예요.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다른 사람의 영상이나 음성에 합성하는 기술을 말해요. 쉽게 말해서, 가짜 영상을 정말 진짜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술이죠. 처음엔 영화나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쓰였는데, 요즘은 이 기술이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어요.
딥페이크, 중고생들 사이에서 왜 문제가 되고 있을까?
일선 중·고교 ‘패닉’… 딥페이크 학교 명단에 공포 확산
불특정 여성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사진 성범죄물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SNS에서 확산 중인 ‘피해학교
v.daum.net
딥페이크가 속출하고 있는 지금 우리가 모르는 사이 가족 그리고 지인과 아이들까지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피해 학교 명단을 확인하시고 텔레그램에 게시된 사진을 삭제하고 텔레그램에서 탈퇴하는게 지금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불법 영상물을 찾아서 시청하는 것도 범죄가 될 수 있으니 시청을 금지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들어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기술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학생들이 특정 친구나 선생님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에 합성해 만들어서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 앱을 통해 공유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가짜 영상은 진짜처럼 보이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큰 충격과 상처를 받게 돼요.
이런 영상이 한 번 퍼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퍼져나가요. 가짜라는 걸 알게 되어도 이미 늦어버린 경우가 많죠. 친구들이나 선생님을 향한 이런 장난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심각한 범죄가 될 수 있어요. 피해자는 큰 고통을 겪게 되고, 나중에 이걸 만든 사람도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딥페이크,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학생회 인스타 그램 계정에는 "현재 텔레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신상 및 딥페이크 합성사진이 유포되고있다" 라며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개인사진을 내려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란다"는 게시믈이 올라오기도 했어요. X( 구 트위터)에서는 가해자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의 신상정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겹지방이라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시작 되었어요. 겹지인은 인터넷 신조어로 겹치는 친구나 알고 있는 사람의 줄임말로 서로 아는사람이 겹치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이에요. 이 겹지인을 중심으로 모인 단체 대화방을 지칭하는 말이 겹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