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은 니퍼트를 특별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은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지만 팀이 워낙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었고 오늘 경기 또한 kt와의 1점차 박빙의 경기라 니느님의 마지막 투구는 볼 수 없었네요. 경기 후 니퍼트의 은퇴식이 열렸고 니퍼트의 은퇴식 인사 글의 감동을 그대로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야구장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는 직업을 그만두는 것을 의미하지만, 야구는 내 인생의 일부였어요. 가족에게 감사하며, 부모님은 저를 성실하게 기르셨고, 자녀들에게는 사랑과 응원을 주셨죠. 아내 선희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그녀는 힘든 시기에 저를 항상 지지해주었어요. 두산베어스와 팀원들에게도 감사하며, 그들과 함께한 8년은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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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5. 01:23